줄기세포 치료는 환자의 골수나 지방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한 뒤 이를 배양 및 정제하여 손상된 관절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세포들은 연골세포로 분화하거나, 성장인자를 분비해 주변 조직재생을 촉진한다. 동시에 염증 반응을 억제해 통증과 부종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진행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임상실험에서 환자의 80%이상 통증 지수(VAS) 감소와 관절기능지표(WOMAC) 개선을 경험했다. 특히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고령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미국, 일본, 유럽에서도 줄기세포 기반 관절염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세계 줄기세포 치료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는 관절염 환자증가와 함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아이미스템의원 대표 안계훈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기존의 치료로는 회복이 어려웠던 연골 손상에 직접적인 재생 신호를 보내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또한 “줄기세포 치료효과는 세포외 순도와 활성도, 그리고 환자 상태에 맞춘 주입 방법에 달라져야하며 환자별 조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염증부위와 손상연골을 동시에 케어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세아이미스템의원은 줄기세포 배양부터 주입까지 전 과정을 자체 연구 및 관리 시스템에서 진행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일체의 감염도 허용치 않으며 줄기세포의 재생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발 위험을 낮췄다.

안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단순히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것을 넘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더 많은 환자들이 수술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E동아(https://edu.donga.com)